전국

제주도 전역 호우특보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강한 비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와 서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또 같은 시각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

'신도 성폭행·추행 혐의' 전북 모 교회 목사 경찰 조사

전북의 한 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 목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 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여성 신도 7∼9명을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거부하는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는 거니 괜찮다", "이렇게 해야 천국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목사가 교회뿐 아니라 자택과 승용차, 별장, 병원 등에...

압수수색 당한 경남 웅동학원·부산대 의전원…적막감 감돌아(종합)

27일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학재단 웅동학원은 정문을 잠그고 외부인들의 학교 출입을 막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소속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부터 웅...
남녀 60％ "가사 공평 분담해야"…현실은 20％만 "공평" 느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강원지역 13세 이상 남녀 10명 중 6명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 가사를 공평...
원유 정제하고 남은 황 폐기물로 신소재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황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7일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에 따르면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김용석·김동균 박사 연구팀은 황에 파라·디아이오도벤젠을 도입하는 고분자 신...
울산과기원, 상처 빠르게 치료하는 방법 찾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특정 단백질 생성을 억제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박성호 생명과학부 교수는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
검찰 동시다발 압색에 부산대 쑥대밭…시청·의료원도 당혹(종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특혜 장학금 등과 관련한 의혹으로 27일 검찰 압수수색을 당한 부산의료원과 부산시청, 부산대는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
박원순 "광화문광장 늦출 이유 없어…청계천도 반대 많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명박 전 시장이 추진한 청계천 복원 사업을 예로 들며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27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 출석해 "시정을 펼...
부산서 흉기에 찔린 부부 시신…경찰 나흘째 용의자 추적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나흘째 용의자로 특정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27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 21분께 남구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가 숨...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음주운전 하다 걸려…0.046%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씨는 이달 22일 오후 9시 59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
태안군 소나무 42그루서 재선충병…5개 면 반출금지 조치

충남 태안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발병이 확인돼 산림 당국이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태안군은 최근 산림청, 충남도와 함께 지역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예찰한 결과 4곳에서 42그루가 감염목으로 확인됐다고...
제주도 전역 호우특보…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강한 비(종합)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동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에 호우경보가, 제주도 북부·서부·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
동해시,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천상의 화원' 조성

강원 동해시는 올봄 대형산불로 황폐해진 망상동 석두골 입구를 '천상의 화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잿더미로 변한 망운산 일대 227㏊...
"평화경제가 최선"…전북 NGO,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전북지역 1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도민운동본부는 27일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도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
경주엑스포공원 여름 관광객 급증…5만명→15만명

올해 여름 경북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의 3배로 늘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올해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15만2천216명으...
[카메라뉴스] 제천비행장 일원 해바라기꽃 '만발'

충북 제천시 모산 비행장 주변에 '가을의 전령사'인 해바라기꽃이 만발했다. 비행장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해바라기꽃의 노란 물결은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제천시는 이곳에 1만8천㎡ ...
압수수색 당한 조국 가족 운영 웅동학원…외부 출입자 통제

27일 오전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학재단인 웅동학원은 정문을 잠그고 외부인들의 학교 출입을 막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소속 수사관 여러 명은 이날 오전 8시 ...
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청주서 막올라…30개국 700여명 참가

세계 한민족 여성 700여 명이 모여 성 평등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축제가 27일 '직지의 고장'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막을 올렸다. '201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는 이날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 구룡공원 개발·보존, 내달 9일 분수령 될 듯

청주시와 시민단체가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청주 구룡공원의 개발과 보존 방향에 대한 윤곽이 다음 달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열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대책 거버넌스' 2차 전체회의...
충주시 2회 추경 예산안 1조2천254억원…1천158억원↑

충북 충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4%(1천158억원) 늘어난 1조2천254억원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217억원, 특별회계 2천37억원...
"1억 내놔! 안주면…" 거짓 협박한 60대 징역 2년 6개월

과거 동거녀를 찾아가 돈을 주지 않으면 신변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거짓 협박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3)씨에 대해 징역 ...
전남 친환경 재배 벼 해충 '먹노린재' 발생면적 급증

친환경 조기 재배 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인 먹노린재의 전남지역 발생면적이 급증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먹노린재의 올해 도내 발생면적은 1만5천191㏊로 지난해 9천316㏊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