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특검 '면죄부'에 기세등등
트럼프 "NYT·WP 퓰리처상 취소하라"

NYT "우리 기사는 모두 사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의 상을 취소하라고 요...

아베 사학스캔들 재연될까··· 문서조작 주역 불기소 '부당' 결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부부가 연루 의혹을 받았던 사학스캔들의 핵심인물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은 부당하다는 검찰 심사회 결정이 나왔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大阪) 제1검찰심사회는 검찰이 지난해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의 핵심인물인 사가와 노부히사(佐川宣壽) 전 국세청 장관 등 10명에게 내린 불기소 처분은 부당하다고 최근 의결했다. 모리토모학원 스캔들은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와 가까운 사이인 사학재단 모리토모학원이 국유지를 헐값에 매...

"英, '노딜 브렉시트' 두려워 말아야…美, 英과 무역협정 원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영국에 대해 '노 딜'(no deal) 브렉시트(Brexit)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노 딜' 브렉시트란 영국이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유럽연...
ILO, 日교원 대상 국기 게양·국가 제창 강요에 시정 권고

국제노동기구(ILO)가 일본의 학교 현장에서 일본 국기 게양과 국가 제창 방침에 따르지 않는 교원에게 이뤄지는 징계처분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처음으로 시정을 권고했다고 도쿄신문이 3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 "베네수엘라에 러시아 지원 헬기 조종 훈련센터 문 열어"

러시아 지원으로 베네수엘라에 헬리콥터 조종 훈련시설이 문을 열었다.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로스텍(Rostec)의 수출부문 로소보로넥스포르트는 29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로소보로넥스포르트와 베네수엘라 국영 ...
中 전문가 "남중국해에 미군 위압할 방어시설 배치해야"

중국 정부 산하 중국남해연구원의 우스춘(吳士存) 원장은 "앞으로 남중국해에서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면서 "인근 해역에 들어오는 미국 군함을 위압(overawe)할 수 있는 방어시설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인종차별 논란' 배우 리암 니슨 "경솔했다" 공식 사과

영화배우 리암 니슨(66)이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수십 년 전 지인이 성폭행당한 사건을 회상하며 인종차별적 언급을 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공개 사과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29일(...
'스크리팔 독살 미수사건' 미국의 對러 추가제재 임박했나

작년 초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 독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대(對)러시아 추가제재안이 백악관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국무부와 재무부가 추가제재안을 백악관에 보고했...
中 산시성서 산불…주민 수천명 대피

중국 산시(山西)성에서 산불이 발생,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30일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10분께 산시성 창즈(長治)시 친위안(沁源)현에서 산불이 났다. 이번 불로 25개 ...
수감중인 마약왕 '땅딸보 구스만'이 패션브랜드로…부인이 출시

중형 선고를 앞둔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가 올해 출시된다고 미국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인 ...
다수당 없이 총선 투표 끝낸 태국, 연정구성은 5월에나 윤곽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태국에서 지난 24일 민정이양을 위한 총선 투표는 이뤄졌지만, 다수당이 없는 상황에서 연립정부 구성의 구체적인 윤곽은 오는 5월에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
中 산둥성 공장서 폭발사고…5명 사망·3명 부상

중국 산둥성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산둥성 칭저우(靑州)시 인민정부는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29일 오후 9시 35분께 칭저우의 ...
트럼프 "불법이민 안 막으면 멕시코국경 내주 폐쇄…농담아냐"(종합2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멕시코가 남쪽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불법 이민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 국경 전체나 상당 부분을 폐쇄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또 취...
도쿄도 "혐한시위 등 헤이트 스피치 금지"…조례 내달 시행

도쿄도(東京都)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헤이트 스피치를 억제하는 조례를 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는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을 뜻하는...
[영상] "트럼프, 하노이서 김정은에 '핵무기 넘겨라'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의 핵무기와 핵폭탄 연료를 미국으로 넘기라는 요구를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
트럼프 "北 대단히 고통받아…현시점서 추가제재 필요하지 않아"(종합3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미 굉장히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현시점에서는 추가 대북제재가 필요하지 않다고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
말레이시아 여성장관, 재벌가 며느리 돼…"평생 함께할 것"

말레이시아의 최연소 여성 장관인 요비인(36) 에너지·과학기술·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이 현지 재벌가의 며느리가 돼 눈길을 끈다. 30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 장관은 전날 푸트라자야의 한 호텔...
中 하얼빈역에 '안중근 기념관' 오늘 다시 문연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헤이룽장성 하얼빈(哈爾濱) 기차역에 다시 들어선다. 하얼빈안중근의사기념관은 30일 중국 현지 매체 하얼빈일보에 재개관 통지를 내고 "(임시 이전했던) 기념관이 하얼빈 기차역으로 돌아간다...
영하에 익숙한 알래스카 주민, 온난화로 '혹서' 경험

영하의 기온에 익숙한 미국 알래스카 주민들이 큰 폭으로 기온 상승으로 일종의 '혹서'를 경험하고 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후 평가·정책 알래스카 센터'(ACCAP)의 기후...
美 '전국민 단일 건강보험' 법안 발의 무디 전의원 별세

30년 전 미국 의회에 연방정부 주도의 전국민 단일 건강보험 법안을 발의한 짐 무디(위스콘신·민주) 전 연방하원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워싱턴포스트와 밀워키 저널 센티널은 29일 1980~90년대 위스...
'26명 숨진' 中관광버스 화재 원인은 '불법 인화물질'

중국 후난(湖南)성 고속도로에서 26명의 승객을 숨지게 관광버스 화재는 한 승객이 들고 탄 불법 인화 물질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후난성 공안 당국은 지난 22일 후난성 창장(常長) 고속도로를 달리던...
中,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금지 정당성 주장…"네차례 통보"

중국의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 금지조치에 대해 캐나다가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중국 측이 자국 조치의 정당성을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주 캐나다 중국 대사관은 30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대변인 명의 담화에서 "중...